안녕하십니까.

 

이곳 일본도 벚꽃이 피고지고, 만연한 봄의 기운이 만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나 봄 니다.

모두들, 건강, 평안하신지 안부를 여쭙습니다. 올해도 성령의 충만함으로, 생명력 넘치는 삶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1.    올해는 Q.T.(Quiet Time)훈련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신앙생활은 예수님과의 교제, 관계가 가장 기본이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도들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수님과 교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경건의 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더들의 경건시간 나눔을 주보에 싣고 있으며, 매일 매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점검해 나가고 있습니다.

2.    2월부터 무꼬지마 노숙자 예배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봄이 왔지만, 아직도 스미다강변은 쌀쌀합니다. 하지만,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항상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올해 부터는 체계적으로 말씀을 전하고자,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설교할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년은 동경올림픽이 있는데, 정부에서 노숙자들을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부디, 그들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     한글학교 겨울 특강이 끝나고, 봄 학기가 시작됩니다.

2 6-313일까지 겨울 특강이 있었는데 10명이 참석하였습니다. 410일부터 새롭게 봄학기가 시작됩니다. 새롭게 등록하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5명 정도 일단 한 번 참석하고 결정을 하겠다고 문의를 해 왔습니다.

교회당의 문이 오픈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당을 방문하고 기독교에 대해, 복음에 대해 알아가게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에 비해 봉사할 교사가 부족합니다. 헌신할 교사가 제대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4.     가을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교회 주변의 사람들이 더 자주 더 많이 교회당을 방문하고 복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가을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014()은 일본의 공휴일로 시기적으로 적당하다 생각하여 그 날 바자회를 하려고 합니다. 이 일을 통해서 에덴교회 성도들이 하나되고, 지역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도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5.     사이타마 복음 그리스도 교회와 연합 수양회를 가집니다.

에덴교회와 자매교회인 사이타마 복음 그리스도교회(사카시타 목사님) 53() – 55(주일)까지 카루이자와 바이블캠프에서 수양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 자매임을 경험하며 일본 선교를 위해 함께 달려갈 수 있는 좋은 도전의 시간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재정적인 필요들이 채워질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6.     유년주일학교, 중고등부, 청년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특히 주일학교는 올해 예배 자세가 좋아지길 소원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는 사춘기를 겪는 학생들이 믿음으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부는 보다 도전적이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믿음이 떨어져 교회를 나오지 않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성장하면서 더욱 믿음이 굳건해 질 수 있도록, 교회의 일군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7.     리더 그룹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올해부터 매주 리더그룹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리더들에게 많은 사역의 부분들을 이양할 수 있도록, 그래서 성도들이 더욱 교회를 향한 사랑을 가지고 섬길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아직도 미약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은 교회이지만, 10년 뒤 성경적인 교회, 건강한 교회, 생명력이 뻗어나가는 교회의 모습을 꿈꾸며 오늘도 성도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갑니다. 리더 그룹이 잘 훈련될 수 있도록, 그래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잘 순종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8.     3월부터 노방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일은 전교인 전도의 주일로 정하고, 지난 3월 마지막 주일에 목장별로 교회주변 전도를 나갔습니다. 노방전도에 부정적인 분이 있고, 아직 부끄러워서 부담을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사탄이 좋아하지 않는 전도이니, 여러가지 시험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교회가 복음을 들고 움직여야 하나님께서는, 영혼을 사랑하는 그 교회에 영혼들을 보내주신다고 믿습니다.

부디, 에덴교회 성도들이 믿음의 용기를 가지고, 더욱 뜨겁게 영혼사랑하며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9.     326()부터 28()까지 일본고신 선교사 수양회가 있었습니다.

520()부터 23()까지 서울중부교회 노회임원 동경방문이 있습니다.

10.  가족소식

올해 대학을 입학하는 선한이(차녀)는 언니(온유)가 다니는 학교인 조치대학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온유는 대학교3학년이 되며, 선한이는 대학교1학년, 은민이는 고3이 됩니다. 이제 내년이면 은민이도 대학을 가게 되어 3명 모두가 대학생이 됩니다. 아무래도 한 명은 군대를 보내야 할 듯합니다.

그래도 감사가 넘칩니다.

김해에 살고 계시는 저의 부친(김중룡 은퇴장로)께서 대장암 수술 후에 계속 투병 중이십니다. 사람의 생사화복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이 실감되는 요즘입니다. 울산에 계시는 장인(고학송 잠재적 신자)께서는 간암으로 4년째 투병중이신데,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하나님 안데려가시는 것 같습니다. 장인의 믿음과, 부친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저와 아내, 온유 이렇게 화분증 증상으로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선한이는 인플루엔자, 은민이는 행복바이러스 입니다. 가족 모두 영육이 건강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건강해야 달려갈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에 빠져 있는 것은 물론 운동하지 않는 제 책임도 큽니다. 겨우내 추워서 운동대신, 살을 배에 저장했더랬습니다. 처음에는 보기 싫더니, 이제는 내 살 중의 살이 되어 갑니다. 더 적응하기 전에 떼내야겠습니다. 그렇게 우리 영혼의 죄악과 게으름도 적응되면 우리 삶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그러려니 할 듯합니다.

날마다 거룩하길 원합니다. 날마다 일어서길 원합니다. 날마다 도전하며, 날마다 성령충만하며, 날마다 나를 십자가에 못박길 원합니다.

 

부디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장수가 제게 유익입니다. 그래서 전 기도합니다. 동역자들의 건강과 물질과 믿음이 항상 충만하기를. 올해도 동역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일본 동경에서 김영권 고희정 온유 선한 은민 올림.

2019년 봄.